[겨울 아이슬란드 여행 DAY 5] 비크 크로난(KRONAN) 마트 쇼핑

비크 숙소에 머문 다음 날, 눈 때문에 오전 내내 숙소에서 머물다 오후엔 날씨가 좀 괜찮아져서 크로난 마트에 장을 보러 갔어요. 눈이 그치긴 했지만 여전히 어둑어둑한 비크 날씨입니다. 조심조심 운전해서 비크 크로난 마트 무사히 도착했어요. :) 아이슬란드 여행 내내 크로난 마트를 자주 이용했는데, 몇 번 이용하면서 괜찮았던 품목과 별로였던 물건들을 알려드릴게요. 비크에는 크로난 마트 하나밖에 없어요. 비크 마을 자체가 작아서 사실 구경할 만한 게 있는 건 아니지만 남부의 중간 지점이라 중간 거점으로 많이들 머무는 곳이에요. 마을이 작은 데에 비해 크로난 마트는 꽤 큰 편이었어요. 식빵, 호밀빵, 크로와상, 머핀 등 제빵류만 해도 몇 칸을 차지하고 있었어요. 이 머핀이 맛있어 보여서 샀는데, 맛도 무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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