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장, <회향우서>


하지장, <회향우서>

해석 고향으로 돌아와서(하지장) 어려서 집을 떠나 늙어서야 돌아오니 사투리는 변함 없으나 귀밑머리 다 빠졌네 아이들은 나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손님은 어디서 오셨나요 웃으며 묻네 원문 回鄕偶書(회향우서), 賀知章(하지장) 少小離家老大回(소소이가노대회) 鄕音無改鬢毛衰(향음무개빈모쇠) 兒童相見不相識(아동상견불상식) 笑問客從何處來(소문객종하처래) 글자풀이 偶: 우연히 鄕音: 사투리 鬢毛衰: 귀밑머리가 줄다, 살쩍이 빠지다 감상 하지장(659-744)은 초당(初唐) 시인으로, 자는 계진(季眞), 호는 사명광객(四明狂客)입니다. 당나라 월주(지금의 절강성) 사람이며, 두보의 에 등장하는 첫 번째 인물이기도 합니다. 초서와 예서에 뛰어났고, ≪전당시≫에 20여 수의 작품이 전해지는데, 참신한 시풍으로 평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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