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만나는 사막, 예래동 카페 쏠티브리즈 : 사막에서도 파도를 꿈꾸는 공간

예래동에 들릴때나 지날때 마다 범상치 않은 입구의 장식을 보며 공방이 아닐까 추측하곤 했는데, 카페였다니! SALTY BREEZE 들어서자마자 귀여운 푸들이 반겨줌! 어둡고 붉은 암실 같은 실내는 외부와는 다른 세계처럼 느껴졌다. 커피와 서핑, 라이프가 표현 된 사랑스러운 공간:) 분위기가 이국적이고 묘하다 소품하나하나가 결코 평범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를 빛내는 느낌. 어두운 조명 덕분일까, 찍으면 뭐든 이쁘게 나오는 곳!! 화장실마저 작품 ㅋ킄 궁금한 메뉴들이 많았는데,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온 터라 아메리카노, 플랫화이트, 술탄세이지 블랜디드 주문했다. 와인바로 어울리는 공간이라고 생각됐는데, 현재는 샹그리아만 판매, 좀 아쉽당c 예쁜 플레이팅과 은은한 조명까지 술탄 컬렉션 세이지 세이지는 매우 향기롭고 입 안에 오랫동안 잔향이 남습니다. 조금은 알싸하지만 꽃내음이 가미된, 헤이즐넛에 가까운 향이 납니다. 세이지는 피로와 운동 후 통증이 있을 때, 겨울철 손발이 시릴 때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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