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민재’ 수비수 김지수, 프리시즌 첫 경기에 브렌트포드 데뷔전


‘제2의 김민재’ 수비수 김지수, 프리시즌 첫 경기에 브렌트포드 데뷔전

김지수가 브렌트포드 데뷔전을 치렀다. 김지수는 지난달 브렌트포드에 공식 입단했다. 브렌트포드는 “K리그2 성남FC에서 뛰었던 김지수가 계약기간 4년에 옵션 1년을 포함한 계약서에 서명했다”며 “이번 주 프리 시즌에 돌입하는 B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김지수는 역대 15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인데, 중앙수비수로는 최초다. 2004년생으로 192의 장신 수비수인 김지수는 ‘제2의 김민재’로 불리며 대형 수비수 자원으로 꼽혔고 성남에서 성장해 유럽으로 곧바로 이적하게 됐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에도 출전해 김은중호의 4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녹록지 않은 유럽 구단에서의 경쟁. 하지만 김지수는 곧바로 적응한 모습이다. 브렌트포드는 13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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