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루루 인사드려요~

안녕하세요 이제 1년 3개월 차 고양이 루루애옹~ 오랜만이죠! 저희 루루도 폭풍 성장을 해서 점점 거대해지고 있어요. 요즘은 너무 식탐이 많아져서 간식을 찾아 다 뜯어 먹길래 간식을 전부 숨겨뒀더니 볼살이 홀쭉해졌어요. 사료는 예전보다 많이 주는데.. 그동안 간식의 영향이 컸나 봐요. 방 청소를 위해 잠시 거실에 냅뒀더니 처음에는 낯설었는지 이불 속을 파고들더니 어느새 동생 의자에 떡하니 앉아서 여기저기 구경하는 귀여운 루루- 커다란 캣타워를 사줬더니 기존 캣타워에 올라가 있는 귀염둥이~ 이제는 새로 산 캣타워를 더 좋아한답니다. 뭘 봐~ 하는 것 같은 루루 새로 사준 모자가 마음에 안 드는지 표정이 뾰로통하네요. 사랑스러운 우리 루루.. 귀여워 죽겠네~~ 근데 모자 이게 맞는 건가요..? 다른 냥이들은 마냥 귀엽던데 루루는 왜 웃긴 거 같죠ㅋㅋ 마지막은 투명 해먹에서 힐링 중이신 루루 여왕님.. 해먹이 작아 보이는데 꾸깃꾸깃 어떻게든 들어가서 누워 있는 게 너무 귀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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