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


그냥 생각

회사주가가 바닥에 내리꽂혔고 코인은 반토막이 났다. 작년의 재작년의 나같으면 나는 진짜 똥손인가봐 했을텐데 회사주가는 다행히 인센티브가 나와줘서 상계가 될 것같고 코인은 자산의 5%라고 생각하니 수량을 모아간다 복리를 누려보겠다 라는 마음이 더 편하고 멘탈이 괜찮다. 간이 배밖으로 나왔나? 뭐 번게 있다고 우쭐하나? 그런 생각도 불쑥 들지만 나쁘지 않다. 전세를 연장하면 회수까진 아니지만 투자금이 일부 다시 돌아오고 저축도 할거고 추가 수입처를 늘릴 것이다. 스바스님과 행크의 부자언니들을 보면 저들도 나와 같았는데 나도 똑같이 하면 되겠지..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계속 한다면 그들과 같은 길을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20년과 21년에 온전히 집중하진 못했던 것 같다. 총은 쐈는데. 사실 갔던 모든 곳을 다 사고 돌아왔으면 되는건데 참. 후회는 참 많지만 제일 뼈아픈 것은 출근 가능한 거리에 집을 사놓지 못한 것이다. 청약은 되고 재건축아파트는 안된대서. 설득을 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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