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젤라또] Gelateria Artigianale

로마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가볍게 산책 날이 더워지기 전이라 선선한 밤공기가 좋다. 6월의 이탈리아는 여행하기 참 좋은듯 포지타노에 있다 와서 그런지 오랜만에 온 로마가 더 웅장해보이는 느낌이다.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이 숙소 바로 근처라 잠시 산책을 하러 걸어가본다. 분명 왔던 곳인데 코시국에 다 잊은건지 새로운 느낌이라 더 좋다. 가는길에 오! 젤라또 집이다! 하고 봤는데 10명정도 줄을 서있더라. 우리도 줄을 서서 구글맵에 검색해보니 4.8 자그마한 젤라또 집이다. 귀여운 아이들도 맛있는거 먹겠다고 열심히 고르는게 귀엽ㅋㅋㅋ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기다리면서 열심히 골라본다. 먹고 싶은게 많아서 고민 끝에 커피와 망고로 선택 먹기 편하려고 컵으로 골랐는데 저 가운데 있는 콘이 눈에 아른거린다. 다시 가서 콘으로 먹어야지ㅋㅋㅋ 여행하면서 젤라또를 많이 먹었었지만 여기 젤라또 진짜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다. 인위적인 맛이 1도 안느껴지고 재료 본연의 맛! 커피맛도 맛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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