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팀이 갖춰야 할 모든 것을 준비하고 팬에게 돌려주며 모기업의 홍보효과까지 아주 확실했던 팀, 전북현대모터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태풍이 오기전의 고요한 전북의 시작 계속 학창시절 이야기를 꺼내서 좀 그렇지만, 내인생이 K리그의 역사이기 때문에 가감없이 중얼거려 보겠다. 94년도 전북다이노스 이름으로 축구단이 탄생했다. 성적은 90년도부터 2000년대까지 중하위권을 맴돌았고, 기억에 남는 선수는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종료직전 득점을 터트렸던 김도훈이 뛰었다는게 전부였다. 그리고 잔디색과 너무 흡사해서 묻혀버리는 초록색 유니폼이다. 초록색이라 신선하다고 생각했는데, 유니폼 색상 참 못 고른다라는 아쉬움이 남은 팀이었다. 프로는 돈이고, 돈은 팬을 즐겁게 한다 전북은 98 프랑스월드컵이 끝난 99..
원문링크 : K 레알마드리드 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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