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껍질차(진피차, 귤피차) 만들기

오늘 눈도 오고 추운 날이네요. 저는 몸이 시려서 핫팩으로 몸을 따뜻하게 데우면서 귤껍질차를 만들었습니다. 오늘처럼 추운 겨울날 나의 감각을 깨우면서 향기롭고 색도 예쁜 귤껍질차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만드는 과정이 어렵지 않고 재밌습니다. 유기농 귤껍질을 버리지 말고 제로웨이스트 실천이 되는 차로 활용해 보세요. 11월에 먹던 귤피차 겨울에 아름다운 제주에서 나는 제철 귤을 많이 먹어요. 한살림을 주로 이용하다 보니 유기농 귤을 먹게 됩니다. 새콤달콤한 귤을 먹고 남은 귤껍질을 버리는 게 아까웠어요. 몇 년 전부터 유기농 귤이니 껍질도 잘 활용하고 싶어서 차로 만들어 먹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문숙 님이 ‘하루하루 문숙’ 유튜브에서 유자피차 만드는 방법을 올렸어요. 문숙 님은 어떻게 차를 만드는지 궁금했었는데 마침 올려주셨어요. 하루하루 문숙 유자피차 거기서 덖는 영상을 보고 작년에 저도 따라 만들었습니다. 확실히 덖은 차가 그냥 말려서 만든 차보다 훨씬 맛있더라고요. 작년에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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