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영어 이젠 공부도 재밌게

"언어는 필수"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죠? 가면 갈수록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해외 출장이나 여행을 다니다 보면 상대방 말귀를 못알아 들어서 당황스러울 때도 있고 제가 엉뚱한 말을 해서 부끄러울 때도 많이 있죠. 그래서 저희 딸 아이가 다른 공부에 관심이 없더라도 어린이 영어만큼은 흥미를 가지고 꾸준히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어요. "영어를 벌써부터 해서 뭐하나, 나중에 다 까먹는데?" 처음에는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잘 생각해보니 영어를 처음 배울 때부터 '영어는 재미 없고 어렵다' 라고 느낀다면 나중에도 영어에 대해서 다시 흥미를 느끼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겨운 것이라고 느끼지 않도록 재밌고 쉽게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영어로 되어있는 애니메이션을 틀어주기도 했는데 한글로 밑에 자막이 나오다보니 말을 듣기 보다는 한글만 읽는 느낌이 강했어요.. 그래서 주변 지인들한테 밥 사주면서 물어보기도 하고 인터넷 카페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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