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사전 청약, 제 2의 판교처럼 대 상승장의 트리거가 될까?

올해 6월에 다음과 같은 글을 썼었다. 이번 둔촌주공 일반분양가가 저렇게 결정날 것 같다는 뉴스를 보고 저는 지난 장 판교를 떠올립니다. 2000년대 초중반 1차 상승장을 눈뜨고 놓쳐서 조바심내던 분들이 2006년 즈음 판교 일반분양만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당첨 실패한 뒤 대거 구매 대열에 동참했죠. 그러면서 이후 폭등장을 불러왔습니다. 돈이 많은 분들은 서울 핵심지로, 그 다음엔 비핵심지로, 경기로, 인천으로, 의정부로 구매 물결이 밀려나면서 장 상승의 트리거 역할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둔촌주공이 저렇게 싸게 나왔으니 청약 가능한 모든분들이 저기 줄을 서겠지요. 당첨되는분들보다는 당첨되지 못하는 분들이 훨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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