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의 정수 설국 (雪国)그 자체, 삿포로 여행 이야기


겨울여행의 정수 설국 (雪国)그 자체, 삿포로 여행 이야기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그 곳은 설국이었다. 밤의 아랫쪽이 하얘졌다 " 노벨문학상을 거머쥘만큼 도입부의 정수로 불리는 소설 설국(雪国)에 나왔던 문장을 되뇌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일본 여행이 다시 시작되고, 다시금 일본공항에 도착하고나서 시내까지 30여분간 기차를 타고 건너가 도착하니 발 밑이 끝없이 하얗게 이어진, 소설의 도입부 그대로 그 곳은 #설국 , #삿포로 였습니다. 지난 가을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가까운 해외, 일본 국경의 빗장이 풀렸지요. 어느 지역을 먼저 다녀와볼까 고민중에 겨울을 맞아 겨울의 정수라 불리는 북해도(홋카이도), 삿포로에 다녀왔습니다. 북위 41~45도에 위치한 삿포로는 우리나라와 지리상으로는 가깝겠지만 사실, 러시아 위도와도 가깝기 때문에 (당연히 해외인 일본이지만 평소 친숙한 분위기 보다) 이국의 분위기가 강한 여행지입니다. 북쪽에 가까운 위도다 보니 당연스레 기온이 차고요, 눈이 많이 내리니 이 겨울에 딱 어울리는 여행지였어요. 삿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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