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학 가는 험난한 길_가방 분실 비행기 연착


영국 유학 가는 험난한 길_가방 분실 비행기 연착

지난달에 저희 아들이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의 곁을 떠나는 거였고, 저희도 유학은 잘 몰라서 유학원에 많이 의존했습니다. 아이를 보내놓고, 언제 도착하나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기다렸죠. 그런데, 런던에서 환승을 해서 가야 하는데, 정원이 안됐다고 탑승인원이 적다고 비행기도 몇 시간 동안 늦어지면서, 아이가 완전히 맨붕이었었 봅니다. 다행히 공항 와이파이로 계속 연락을 하는데 저희 부부는 애만 타고,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너무 속상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환승하면서 항공사에서 캐리어를 분실하였습니다. 저희도 이때부터 맨붕이었습니다. 그 캐리어 안에는 유학생활 할 거의 모든 생필품이 다 있었 건든요. 아내는 괜히 혼자 보냈다고 울고 있고요. 그래도 그런 과정에서 아이는 생각보다 스스로 잘 극복해 나갔습니다. 일단 항공사에 캐리어 분실 신고를 하고, 맨체스터에서 기숙사까지 택시로 이동해서, 내일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캐리어를 잊어버려서 우리만 급하지 항공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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