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매화꽃 명소 3곳 - 밀양향교, 월연정, 금시당 백곡재 금시매

봄을 알리는 시그널은 꽃소식이 아닐까요? 겨울 동안 피고 지는 동백꽃의 바통을 이어 받아 가장 먼저 피는 꽃이 매화꽃입니다. 그 뒤를 이어 순백의 목련과 노란 산수유와 개나리꽃이 피고 마지막 화룡점정으로 핑크 핑크 한 진달래와 벚꽃이 피어납니다. 집안 정원과 밭에 심어 놓은 매화꽃에 벌들이 달려드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온 동네 구석구석에서 매화꽃이 봄을 알리고 있네요. 밀양 매화꽃 명소 3곳을 알려드립니다. 01. 밀양향교 매화꽃 방문일자 - 2월 25일 교동 손씨고가 한옥촌을 걸어서 오르면 언덕 위에 밀양향교가 있습니다. 향교와 서원 앞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가을이 기다려지는 은행나무는 연둣빛 잎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네요. 이곳 밀양향교 은행나무는 유일하게 암나무로 가을이 되면 냄새나는 은행 열매가 열립니다. 조선시대 국립 교육기관인 밀양향교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2층 누각인 풍화루 정문으로 들어갑니다. 2월 말 밀양 팸투어에서 밀양항교 선비 풍류 공연 구경을 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