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경화역 벚꽃길 야경 벚꽃 개화 상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에 오랜만에 창원 진해를 방문했습니다. 진해루 앞에 거북선이 생겼다고 해서 방문해서 구경하고 저녁을 먹고 싶어 찾아갔던 식당이 경화역 맞은편에 있었네요. 진해 군항제 전날인 3월 22일 방문해서 경화역 벚꽃길을 걸으며 비 오는 야경 풍경을 구경하고 벚꽃 개화 상태를 확인하고 왔습니다. 늦은 저녁을 먹고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경화역 공원이 보입니다. 건널목만 건너면 경화역 벚꽃길을 산책할 수 있어서 구경하고 왔습니다. 비가 오는 밤에 경화역 공원을 처음 방문해 보네요. 한 손은 우산을 들고 한 손은 카메라를 들고 공원으로 들어갑니다. 경화역 벚꽃길은 진해 벚꽃 명소로 기찻길 양쪽으로 벚꽃이 활짝 피면 수많은 인파를 만날 수 있는 곳인데 조용합니다. 3월 중순까지 날씨가 계속 쌀쌀해서 예상보다 벚꽃이 늦게 피는 것 같습니다. 기찻길 옆으로 벚나무의 꽃망울이 가득 올라오는 게 보입니다. 딱 꽃이 피기 전 상황으로 경화역 공원의 벚꽃 개화 상태는 10% 정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