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세나] 그동안 감상 로그를 뒤돌아 보며


[주간 세나] 그동안 감상 로그를 뒤돌아 보며

6월부터 시작한 주간 일기 챌린지를 완료했다. 읽는 건 쉽지만 쓰는 건 쉽지 않다. 가볍게 쓰는 글이라고 하더라도 생각을 정리해서 글로 옮기는 데엔 꽤 정성이 들어간다. 대단한 글을 쓴 건 아니지만 내 상황에선 25주간 한 주도 빠짐없이 주간 감상 로그를 썼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솔직히 너무 피곤해서 쓰기 싫은 날도 더러 있었다. 그래도 나와의 약속을 저버리지 않고자 한 주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썼다. 막상 글을 써보니 새롭게 생각해 보는 것들이 많았다. 어릴 때부터 영화 보는 걸 무척 좋아했지만 이렇게 많이 봤을 줄이야! TV 프로그램과 유튜브 콘텐츠를 제외하고 감상한 작품들을 세워보니, 극장 영화 45편, OTT 영화 75편, 드라마 16편, 연극 4편, 뮤지컬 2편을 감상했다. 코로나19 이후로 감상량이 많이 늘어났긴 했지만 한 주간 너무 많이 본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중해야겠다 싶었다. 진심을 다해 즐기는 편이라 실제로 쉬는 시간이 너무 없었다. 계속 머릿속에서...


#감상로그 #주간세나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주간 세나] 그동안 감상 로그를 뒤돌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