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 한달살기] Day 1-2 나의 오랜 쿠바 친구들


[쿠바에서 한달살기] Day 1-2 나의 오랜 쿠바 친구들

2018.5.9 - 친구라 지칭했지만, 사람 아님 주의 (앞으로도 이럴 공산이 매우 크지만) 첫 날은 그냥 정처없이 움직이기로 했다. 오랜만에 쿠바 분위기를 느껴보자 이런 마음. 그래도 돌아다니려면 돈이 필요하니 환전소(Cadeca)부터 찾기로 했다. 아바나 공항에서 캐나다 달러를 CUC로 환전하긴 했지만, MN은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행객이 덜 붐비는 뒷골목, 현지인들이 사는 동네로 많이 돌아다니는 나에게는 MN이 필요했다. 쿠바 화폐 정보 쿠바 화폐는 외국인을 위한 CUC와 내국인을 위한 MN(또는 CUP)으로 구분된다. 둘 다 명칭은 페소(PESO)로 동일하지만 CUC에는 건축물 그림이, MN에는 인물 그림이 그려진 것이 특징이다. 둘의 가치는 1:24~25 정도다(※환전소에서는 1CUC에 24MN을 교환해주지만, 상점가에서는 1CUC=25MN으로 통용된다). 호텔, 레스토랑, 펍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은 CUC, 시장이나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카페테리아 등에서는 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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