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에게 영화란?


봉준호에게 영화란?

매번 신작마다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를 찾아보는 것을 즐긴다. 워낙 달변가라 영화만큼이나 인터뷰도 재밌다. 이번 영화 <기생충>도 마찬가지인데 어느 인터뷰에서 마음에 쏙 드는 구절을 발견했다. Q. '봉준호'에게 영화란? “저의 직업이죠. 저는 그냥 영화 자체의 아름다움을 쫓아다녀요.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고 싶어요. 영화가 어떤 도구나 수단이 되는 거 굉장히 싫어요. 영화를 통해서 세상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영화는 그냥 영화 자체의 아름다움을 추구해야 한다고 믿어요.” 봉테일이 그렇다면 그런거다. 인터뷰 전문은 아래 링크에. [칸은 지금] 봉준호 감독에게 묻다. 영화 '기생충' 일문일답 Q. 5번째 칸 입성… 소감은? 영화제를 반복해서 오더라도 매번 오는 영화는 다르잖아요. 새로운 영화를 선보이는 거니까 불안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고 흥분되기도 하고 늘 그런 마음입니다. Q. '기생충'의 첫 공식 news.naver.com 그나저나 이번 <기생충>도 어마어마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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