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운더>와 책 <사업을 한다는 것>


영화 <파운더>와 책 <사업을 한다는 것>

1. 영화 <파운더>를 좋아한다. 뭐 엄청나게 잘 만들었다거나 러닝타임 내내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은 아니지만 뭐랄까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서 누군가에게 추천하기도, 종종 찾아보기도 한다. 영화는 ‘파운더’ 레이 크록의 행보를 따라 프랜차이즈 ‘맥도날드’의 탄생기를 다룬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성장한 맥도날드의 위상을 생각한다면 흔한 성공신화 같겠지만 <파운더>는 일반적인 공식을 따르지 않는다. 과감하게 미담을 제거한 성공담은 카타르시스보다는 씁쓸함과 이유 모를 여운을 자아낸다. 여기에는 마이클 키튼의 공이 절대적인데, 확신에 찬 행동과 알듯말듯한 표정이라는 공존하기 힘든 두 가지를 훌륭하게 수행해 낸다. 2. 프랜차이즈 맥도날드의 설립자 레이 크록의 저서 <사업을 한다는 것>은 “이 책이 우리의 인생 바이블이다!”라는 소프트뱅크의 손 마사요시, 유니클로의 야나이 다다시의 문구가 붙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책 속에는 프랜차이즈를 창립하기 전과 맥도날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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