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주간기록 2주차】앞으로의 행방에 대한 적지 않은 고민들


【9, 주간기록 2주차】앞으로의 행방에 대한 적지 않은 고민들

주간일기 챌린지 2주차가 되었다. 앞으로 6개월 가량 써야할텐데, 시작부터 깔끔하진 못했더라도 테마를 정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다. 이제 2022년도 6개월 보름 남짓 남았다. 새해에 이루었던 목표는 아직 시작조차 못한 게 태반인데, 시간은 속절없이 잘만 간다. 일하고 침대에 누워있다보면 시간이 사라지는 건 한 순간이다. 친구는 '그래도 넌 돈을 벌잖아'라고 했지만, 전혀 위안삼을 수 없는 말이었다. 나에게 있어 돈이란 어느만큼의 가치를 가지는 것일까. 돈을 많이 벌지 못해서 불만족스러운건지, 일을 많이 해서 개인 시간이 없어진 게 불만인 건지(사실 이거보다 덜 열심히 하면 될 일이다), 차후 이력서 어디에도 이 이력을 쓸 수 없는 게 문제인건지 모를 일이다. 대학에 복귀 하는 게 슬슬 큰 걱정으로 다가온다. 일본어를 영 쓰질 않으니 예전처럼 수업을 원활하게 들을 지부터, 당장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면 전공 답안지는 어떻게 적지, 월세로 사는 방에 갑자기 문제가 생기면 누구한...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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