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공교육 멈춤의 날'을 주도하려던 교사들은 교육부의 강경 대응에 직면했다. 교육부는 이를 '우회 파업'으로 규정하며 파면과 고발까지 언급했다. 이에 대한 데이터로는 '인디스쿨' 커뮤니티에 올라온 서명운동에서 8만 명 이상의 교사가 동참 의사를 밝혔고, 약 500곳의 학교가 재량휴업일로 지정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공교육 멈춤의 날’이란 무엇인가? 9월 4일이 '공교육 멈춤의 날'이라고 하는데, 이 날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아보자. 이 날은 서울 서초구 서이초에서 사망한 교사의 추모를 위해 정한 날이다. 교사들은 이 날을 통해 공교육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을 촉구하려 했다. '인디스쿨' 커뮤니티에서는 이날까지 전국 1만여 개 학교의 교사 8만 명 이상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는 데이터가 있다. 아예 재량휴업일로 지정한 학교도 약 500곳에 달한다. 이는 교육부와 교사들 사이의 격차를 더욱 심화시킨 원인 중 하나다. 교육부와 교사들, 왜 갈등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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