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스팀 1


돌아온 스팀 1

Darkest Dungeon 2 시리즈엔 법칙이 있다 검증된 IP는 크게 성공하거나 속임수처럼 늘어나선 유저들에게 빅엿을 먹이는데 많은 넘버링의 실패를 생각해보면 그 속편이 갖는 징크스가 대체로 많은 편 나올 거 다 나온 요즘 세상엔 시도가 그 요인으로 변질됐다 그렇게 3까진 가진 않길 바라는 시리즈가 된 닼던 2 비듬이 휘몰아치는 산을 향해 끝없이 구르는 3D 파티클을 뒤집어 쓴 마차가 길거리 똥조각들이랑 씨름하는데 운전 실력에 따라 영웅들 기분도 널뛰기한다 여기서 말하는 시도가 이거다 실험적이지도 않고 리스크 덩어리일 뿐인 게 게임의 전체를 책임지고 있음 마차가 지면이랑 떡치는데 이것의 존재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마차가 터지는 이벤트가 설정됐다 진짜 대단한 논리 아닌가 가드나 바퀴 내구도 다 된 상태에서 한 번 더 파손되면 특수 디버프 걸린 상태로 기습당한다 영웅 한 명은 반드시 마차 수리를 위해 턴을 소모해야 함 이 기믹을 설명하기 위해 마차 삭제를 요청하면 어떨까 그냥 타이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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