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한 마리가 통째로! 인천 구월동 육해공 생칼국수 다녀왔어요 :)

지난 토요일, 집에서 딩가딩가 놀고 있는데 친구가 일찍 끝났다기에 함께 점심을 먹으러 육해공 생칼국수에 다녀왔다. 나는 특히 영화나 음식맛(?) 스포 당하는 걸 싫어해서 일부러 영화 줄거리도, 맛집 리뷰도 잘 안 찾아보는 편이다. 이번에 방문한 육해공 생칼국수도 맛있다는 얘기만 전해 듣고 무작정 방문을 했다. 주차장은 없다. 대충 가게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 보니 맛집답게 사람이 많았지만 만석은 아니어서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 (방문 시간 : 토요일 오후 1-2시) 칼국수 전문점답게 메뉴는 간소했다. 내가 거르는 음식점 =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해 봤다st 닭 한 마리 칼국수 2인분을 시키고 신나게 떠드는 사이 김치를 가져다주셨다. 추가 반찬은 없다. 김치 2가지가 끝 "우와~" 압도적인 비주얼에 감탄사가 나왔다. 진짜로 세숫대야만 한 그릇에 닭 한 마리가 통 째로 들어간 칼국수였다. 배고파서 예민해지려고 하자 빠르게 닭을 손질해 주는 친구. 고맙습니다 :) 되직한 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