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이 닮았다/김동인(전문)


발가락이 닮았다/김동인(전문)

발가락이 닮았다 김동인 노총각 M이 혼약(혼인하기로 한 약속)을 하였다―. 우리들은 이 소식을 들을 때에 뜻하지 않고 서로 얼굴을 마주 보았습니다. M은 서른두 살이었습니다. 세태가 갑자기 변하면서 혹은 경제 문제 때문에, 혹 은 적당한 배우자가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혹은 단지 조혼(결혼 적령기 전에 혼인함)이라 하는 데 대한 반항심 때문에, 늦도록 총각으로 지내는 사람이 많아 가기는 하지만, 서른두 살의 총각은 아무리 생각하여도 좀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친구들은 아직껏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에게 채근(어떤 일의 내용을 캐어 밝히거나 따지어 독촉함) 비슷이, 결혼에 대한 주의를 하고 하였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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