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노트 4] 탈성장 지향 분산 제작 공동자원체제


[연구노트 4] 탈성장 지향 분산 제작 공동자원체제

『사물에 수작 부리기』(2018)에 실린 "시민제작도시, 도시의 전환을 위한 탈성장 제작자 운동"의 글과 중첩되는 글입니다. 글 일부를 다시 써보았습니다. 자본주의의 파괴적 성장 모형(고르, 2008: 93)이 동료 시민의 사회적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로 집약되는 생태위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게다가 현 이중위기를 COVID-19 팬데믹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시민들이 동시에 경험하는 인류 최초의 ‘보편적 경험’의 국면이 열리면서 자본주의의 파괴적 성장 모형에 대한 비판이 강화되고 있다. 현재 인류가 직면한 위기의 근원을 이해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지만, 점점 더 많은 이들이 케이트 소퍼(Kate Soper)의 아래와 같은 주장 유형 곧 “환경위기가 기술적 수단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으며, 부유한 사회들이 생활, 노동, 소비의 방식을 대폭 바꿀 필요가 있다”(소퍼, 2021: 6)는 주장에 동의하고 있다. 현재 우리 삶의 방식을 혁명적으로 전환하지 않고서는 현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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