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펠버 (2020) 『모든 것이 바뀐다』 (읽는 중)


크리스티안 펠버 (2020) 『모든 것이 바뀐다』 (읽는 중)

다른 경제에 관한 대안이나 전망을 제시하는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공동선"(common good) 경제라고 알려진 계열에 위치하는 책으로 보인다. 관련된 책을 많이 읽지는 못했는데, 예전에 공유경제 공부하면서 공동선 경제를 소개하는 책을 한 권 읽은 적이 있다.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은데 그 책은 종교적 원천으로 경제의 대안 원리를 모색하는 책이기도 했다. 펠버의 책은 그 책보다 더 구체적인 정책 전망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궁금하다. 경제학을 배웠으면 좀 다를지 알 수 없지만, 이런 책을 볼 때마다 전체 경제의 작동 구조 속에서 이런 대안들이 어떻게 작동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답답할 때가 많다. 그러다보니 사례만 취하고 이런 안도 있다고 대안 목록을 늘리는 정도다. 혼자 할 수 없는 일이다. 현장에서 보아도 경제학자의 필요성이 큰 것 같다. 나는 잘 모르지만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수도 있겠다. 그 분들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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