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맥스 개봉기


에어팟 맥스 개봉기

난 정말 내가 이 제품을 사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2020년 한 해 동안 애플이 헤드폰을 내놓는다는 소문만 무성했고 애플이 만든 에어팟과 에어팟 프로에 감탄했던 나였기에 자연스럽게 애플이 차기에 내놓을 것이라는 헤드폰에 엄청난 기대를 했다. 그렇게 20년이 다 끝나가던 12월, 오랜만에 애플 홈페이지를 들어온 나는 뭔가 새로운 상품이 올라온 것을 보았다. 난 곧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71만 원이라는 엄청난 가격과 사격장 귀마개를 닮은 급진적인 디자인에 놀랐다. 40만 원대의 소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써본 나에게는 300그램이 넘는 엄청난 무게와 70만 원이라는 가격은 에어팟 맥스에 대한 마음을 돌리기에 충분하고도 남았다. 곧 발 빠른 테크 유튜버 덜이 에어팟 맥스 리뷰를 시작하였고 그들의 혹평을 시작으로 분위기는 얼어붙었다... 난 자기합리화를 시작하였다. "밖을 봐라 누가 헤드폰을 쓰고 다니나" "아직 헤드폰은 우리나라 정서에 이르다" 곧 난 에어팟 맥스라는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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