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시민뿐만 관광객도 사랑하는 속초사잇길 1길 영랑호 산책!

오늘은 가벼운 일상 이야기입니다. 일요일도 평일과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똑같은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일요일은 당연히 늦잠 자고 오전에 TV 앞에서 시간 때우다 점심 먹고 또 TV보다 그냥 하루를 흘려보낸 적이 많았는데 얼마 전부터 그런 시간들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일요일도 평일처럼 보내자!고 마음먹고 실천 중입니다. 근데 이것이 훨씬 더 보람 있는 하루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서 5분 정도 톡 방에 아침 인사 겸 지난밤 있었던 일 잠깐 살펴보고 상쾌한 아침을 위해 이빨을 닦습니다. 그리곤 생수 한 잔을 시원하게 들이켜고 15분짜리 아침 스트레칭을 따라 하며 굳어 있던 몸을 좀 풀어줍니다. 여기까지 하면 대략 8시 10분 내외. 그리곤 간단하게 삶은 계란 2알로 아침 식사를 하며 읽고 싶은 책을 보통 아침 9시까지 읽습니다. 요즘은 무려 730쪽에 달하는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반(344쪽)을 오늘까지 읽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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