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또 읽고. (Machiavelli - Principe)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또 읽고. (Machiavelli - Principe)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처음 읽은건, 공군 15비 활주로 바로 앞 생활관이었던, 3생활관에 꽂혀있던 낡고 다 찢어져가는 책이었습니다. 어려운 내용도 없고, 흥미로운 내용은 많으며 책도 얇아서 정말 수십번 읽은 책입니다. (인간의 메모리는 volatile해서...) 이 책을 읽으면, 혼란의 시대(불공정, 국가간 반도체 패권, 역병)에 끝까지 살아남는 나, 기관, 국가가 되는 힌트를 볼 수 있습니다. 시대적 배경 당시 이탈리아는 밀라노공국 / 베네치아공화국 / 피렌체 공화국 / 로마 교황령 / 나폴리 왕국으로 쪼개져 대혼란의시대였습니다. 이 혼란의시대에, 피렌체공화국은 스페인에게 무너져 하루아침에 마키아벨리는 외교관->백수가 되어버렸습니다. 고위공무원에서 백수가 된 마키아벨리는 피렌체의 최고 명문가 '메디치 가문'에 발탁되기 위해 일종의 용비어천가 '군주론'을 헌정하게 됩니다. 이 '군주론'의 주요 내용은 '과거의 군주들이 국가를 잃은 이유',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극복하는 법' 등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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