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기: 사람이 제일 중요햐 ️


오랜만에 일기: 사람이 제일 중요햐 ️

가족, 친구들 만나고 혼자 들어오는 집은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에 20년이 걸렸다. 처음 느끼기 시작한건 내가 본가에서 나왔을 때 어렸을 때는 매일 학교에서 만나니까 이런 기분을 잘 몰랐는데, 대학/군대/취업/결혼으로 전국, 전세계로 흩어지니… 그러면서 우정의 소중함을 알게 되더라. 나는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내 본가에서 멀어서 친구들을 가끔 만나는데, 매일 각자가 보고 듣고 느끼는게 다르니 가치관도 달라지고… 자연스레 원래 안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성인되고 친해진 친구 원래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성인되고 멀어진 친구가 생겼다. 속마음 100% 터 놓고 같이 저녁 먹을 수 있는 친구들과 가까이 살고싶다. 지금은 그렇지 못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일과 블로그를 열심히했다. 암튼 오늘은 성수동 다녀왔다. 성수소문난감자탕 -> 레인리포트 -> 석촌호수 다녀왔다 조금 마시고 택시 타고 집에 가는 길인데, 이것저것 많은 생각이 들어서 횡설수설 하며 글을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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