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차 아가 시바견들의 성장속도는 어마무시해요. 먹는 양도 엄청나고 그만큼 에너지도 뿜뿜하답니당 이 때 이런저런 필요한 물품이 많이 생겨요. 산책 용품(하네스, 리드줄, 배변봉투 등), 장난감, 인식표, 개껌, 방석, 옷 등등 살 것들이 아주 많아요! 첫 산책 전에 이름과 생년월일, 제 연락처가 기재된 인식표를 준비했어요. 이만큼이나 컸는데, 지금(9개월차)은 최대로 늘려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라다펫 인식표 이때는 아직 예방접종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벌레가 너무 많을 것 같아보이는 풀 숲은 못가게 했고, 집앞 도로변이나 얕은 잔디밭, 공원 정도만 다니게 했어요. 산책 노예의 서막 Previous image Next image 너무너무 추운 날에는 제 패딩 속에 쏙 넣어서 바깥바람만 쐬게 해주었어요.(치킨 포장하러 갈 겸...) 내려주라개.. 냄새 맡고 싶다개.. 이 시기에는 밖에서 노는 것 만큼 집에서 놀아주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다양한 예절 교육, 기본적인 훈육 등등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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