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 새학기, 닉네임 변경, 지올 결과


근황 - 새학기, 닉네임 변경, 지올 결과

어쩌다 보니 2개월 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었다. 새학기 & 학교 수업 & 지올 수업 & 지올 국대 (상비군) 시험 때문에 2월은 속절없이 흘러가 버렸고, 정신차려보니까 벌써 3월 말이 다 되었다. 이제는 2023년도 20%는 지난 것 같다.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은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있더라... 과목 이름도 배우는 내용도 달라지고 일본어와 한국사 수업을 듣게 되었다. 제일 실감나는 건 내가 선배 소리를 듣게 되었다는 것이다. 1년 전의 내가 선배들을 볼 때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다가 내가 그 역할이 되어 버렸다. 당연히 반도 바뀌었다. 나는 3반 13번에서 3반 13번 그대로지만, 1313과 2313은 많이 달랐다. 작년과 지금의 우리 반 분위기는 천지차이라서 적응하기 쉽지 않다. 반이 너무 조용해서 낯설다. 일상이 달라지니까 자연스레 많은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걸 기록하고 싶어서 블로그를 찾아왔다. 블로그 닉네임을 바꿨다. 영어로 부르기 불편해서 + 이제 나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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