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보름달" 왜이리 좋은지…


선미 "보름달" 왜이리 좋은지…

갑자기 그분(?)이 커피 한잔 마시고 싶다며 야심한 시각에 저를 소환하셨답니다. 그러면서 동네 커피숍에 자리를 잡았네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단 음료가 끌렸답니다. 소환했으니 돈은 그분이~ ㅎㅎ 그런다며 그분이 맛깔나는 커피 한 잔을 사주셨답니다. 뭘 시킬까? 휘핑이 있는게 좋은데... 그분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그리고는 막 뮤직을 흥얼거리시던데... 얼마나 좋으셨던거야~ 저역시도 덩달아 즐거워 흥얼거렸네요. 시간날 때 들어도 즐거운 뮤직 선미 "보름달" 감상하는 시간 큐!, 저희 집 인근에는 어떤 사람이 관리하는지 모르는 조그마한 정원이 있습니다. 그 정원에서 꽃을 보고 식물이 커가는 걸 지켜보는게 제 인생의 낙예요. 누가 키우는 걸까… 그렇게 자주 옵니다만… 가꾸는 분을 보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의.. 보상 수단을 생각했어요. 누가 가져가실지 모르겠지만 음료수같은 걸 정원에 두고가는 거에요. 그러면 누군가는 마시겠지요. 아니면 관리가 안되는 거 같...



원문링크 : 선미 "보름달" 왜이리 좋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