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었떤 책을 오랜만에 읽어서… 기분이 좋군요.


예~전에 읽었떤 책을 오랜만에 읽어서… 기분이 좋군요.

난생 처음으로 물에 돌을 던졌어요~ 휘익 던질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아~ 그냥 물은 물…일뿐이고 돌은 돌인.. 그러한 저의 여유로운 생각이… 진짜진짜 특이한 상황까지 오도록 한 같군요. 되~게 재밌더라고요. 또 다른 사람들은 잔잔한… 물위에 돌을 던지면 그 파동 같은게 정말 좋다고 계속 던진다 하는데… 저는 이게 처음이여서 신기하답니다. 예~전에 읽었떤 책을 오랜만에 읽어서… 기분이 좋군요. 정말 어리둥절 있다가~ 시간이 꽤 흘렀다는… 것을 눈치를 챘습니다. 정말로 아앗! 하니까 시간이 훌쩍 가서… 그렇게… 허무하더군요. 이런식으로 보낼 수 없어! 하고… 벌떡! 자리에서 일어난 다음 방을 두리번거렸어요. 그리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책을 정리했답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정말 깨끗하진 책장을… 보면서 정말 만족스러운 미소를 환히 지었어요. 그리고 정리를 하면서 마음 안쪽에 둔 책을 털썩 앉아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술술… 읽히는 책~ 기억나는 얘기 책을… 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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