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 W 여성병원 산후조리원 생활

14박15일의 산후조리원 생활 중 남편인 제가 있었던건 4박5일? 사실 이것도 크게 맘먹고 있던거였는데 제왕절개 후 입원실에 있을때야 하루에 한번 외출이 몇시간 가능했지만 W산후조리원 내규상 여기는 한번나가면 다시는 들어올수가 없기에 일을 완전 스톱해야 했거든요. 사실 처음에는 기대가 많았어요~ 아기 안고 씻기고 하는것도 다 배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했고 와이프는 고생한만큼 마사지랑 조리하면서 회복하고 주말없이 일하던것도 이기회에 좀 쉬면서 아기랑 시간많이 보낼 수 있겠다라는. 근데 생각보다 물어보지않고서는 배울 수 있는게 많지 않더라구요~ 물론 코로나때문에 교육과정이나 시스템이 많이 바뀌었다는것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아기와 시간 오래보낼 수 있는거를 제외하면 많이 지루한 시간의 연속. 식사는 밑에 W여성병원 입원실보다 잘 나오는것도 맞고 아침점심저녁 가져다주시고 중간중간 간식도 주시는것도 꽤 신경쓰는 곳이다라고는 느끼지만 뭔가 생각가 많이 다름? 하루 일과는 오전에 밥먹고 (나는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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