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을 잡는다?


중심을 잡는다?

나는 직관적이고 단순한 것을 좋아한다. 수학처럼 답이 명쾌한 것이 좋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참 쉽지 않다. 삶의 중심을 잡는건 어떤 의미인지, 적당히라는 건 얼만큼을 말하는 것인지, 최선을 다한다는 건 얼만큼 해야 최선인건지 등등 머릿속으로 생각했을때 바로 답이 나오지 않는 것들이 세상에는 너무 많다. 예전에는 이러한 질문들이 답답하고 누가 딱 정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많았다. 삶의중심을 잡는다는건 어떤 행동을 하는것이고 최선을 다한다는건 최소한 하루에 몇시간씩 해야 되는거고 적당히는 일주일에 한두번 하는거야 등등.. 이제는 조금씩 그 답을 찾아가고 있는거 같다. 명쾌한거 좋아하는 내가 찾은 답을 하자면 '정해져 있지 않다.' '세상은 단순하지 않고 이성과 논리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은 극히 일부분이다.' '각자 자신만의 답이 있고 자연스럽게 알게된다.' '지금 당장 답을 내리지 못하더라도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또 잊어버린채 살다보면 저절로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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