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재리랑 첫 데이트(?)

얘가 누구냐면 소현이 만나면서, 소현이를 제외하고 내가 가장 친해진 존재 바로 재리(말티즈,남,3세)! 어릴 때부터 주변에 강아지들 보면서 나도 언젠간 꼭 키워봐야지! 했다가 (사실 지금 고양이는 키우곤 있음) 소현이랑 만나면서 그 꿈을 이루어따. 다가올 내년 3월부터 신혼집에서 같이 살 녀석. 소개를 하자면 이름은 김 재리. 나이는 세 살(19년생). 취미와 특기는 아직 파악중인데 지금까지 느껴본 바로는 1. 소현이랑 나 사이 비집고 들어오기 2. 인형을 포함한 사물 물어뜯기 3. 원하는게 있을 때 왈왈 짖기 이정도? 일단 너무 귀엽구요....ㅠ 발바닥에서 나는 특유의 꼬순내가 처음엔 이상했지만 지금은 중독도ㅐ... 아무튼 오늘은 재리와 둘이 놀았던 날! 왜냐믄 오늘 소현이 퇴근하고 우리둘이 같이 서울을 가기 때무네... 우리 잴랑구,, 2박3일간 호캉스를 함니다 바로 호텔 보내면 울 잴이 심심할까봐 아부지가 될 나랑 추억쌓기 프로젝트 1탄 가창에 있는 애견 운동장을 찾다가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