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발매를 보고 예전 다크소울류 스토리가 떠올랐다.


<엘든링> 발매를 보고 예전 다크소울류 스토리가 떠올랐다.

#엘든링 #다크소울 #스토리좋은게임 최근 프롬소프트웨어의 <엘든링>이 발매되었다. 유튜브로 조금 보다가 문득 예전에 다크소울 시리즈의 스토리라인에 심취해서 플레이해본적도 없으면서 이것저것 찾아보던 것이 생각났다. 게임 난이도만큼이나 어두운 다크판타지인데 옛 북유럽 신화나 일본 특유의 괴수들에 대한 표현이 인상적이었던 거 같다. 어찌 보면 기사전설 혹은 아더왕처럼 하나의 심볼을 위해 목숨을 바쳐 도전하는 기사들의 이야기 같기도 하다가 동양 특히 일본 특유의 암울하고 복잡한 도시전설들의 집합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내가 특히나 끌렸던 것은 덧없는자, 재의 귀인, 이번 <엘든링>의 빛바랜 자와 같이 추방된자,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저주받고 나약한 존재들이 감히 꿈꾸지도 못할 신적인 존재들을 도륙하고 왕 혹은 세계를 아우르는 힘에 도전하고 꺾이는 데에서 발산되는 카타르시스일 것이다. 특유의 허무주의를 느끼게 해주는 엔딩 또한 긴 여운을 남겨주는데 성우들의 아련하면서도 잿빛의 목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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