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읽은 책이 없어서 서평을 쓸게 없다...


최근에 읽은 책이 없어서 서평을 쓸게 없다...

#독서 지금에서야 내 모습을 본다면 믿기지 않지만, 불과 5~6년 전만 해도 제일 행복했던 것이 학교 도서관에 가서 책을 고르는 것이었다. 또 24시간 개방이었던 독서실에서 밤새 책을 읽다 잠드는게 뿌듯하고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자연스레 책을 많이 읽게 되었고, 신기하게도 책을 읽을수록 다양한 주제를 찾게 되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처음엔 막연히 유명 고전소설을 읽었는데, 읽다보니 작가의 삶에 대해 궁금하게 되고 그 작가의 삶에 대해 알아보다 보면 그 작가의 시대상이나 개인사, 그리고 그가 심취한 철학에까지 궁금증이 생기는 것이다. 사실 고전소설 혹은 전집에 올라올 소설들 중 재미없는 것이 참 많았다. 지금 읽어도 공감되는 것도 적고 문화가 많이 달라 아예 이해조차 안 되는 부분도 다수였다. 그에 비해 철학 쪽 책들은 어렵지만 공감이 됐다. 뭐랄까 시대나 문화 같은 외부적인 요인보다도 인간 사고에 대한 탐구가 본질적인 의문에 다가가는 듯 했다. 어쨋든 대학교 4년 졸업하기까지...


#독서

원문링크 : 최근에 읽은 책이 없어서 서평을 쓸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