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일식 행궁애 후토마끼 한 줄 혼자만의 시간


행궁동 일식 행궁애 후토마끼 한 줄 혼자만의 시간

행궁동 일식 행궁애 후토마끼 한 줄 혼자만의 시간 마실록 오랜 지인들을 만나거나 새롭게 알게된 인연들의 약속들 뒤에는 꼭 보내는 시간이 있다 그건 바로 혼자만의 시간이다 짝궁도 짝궁의 시간이 있다 누구나 따로 또는 같이 그 길을 틀렸다, 아니다 말하지 않고 응원해주거나 도움이 되거나이다 틀렸다, 안됀다 하는 사람을 멀리할 때 내가 옳나? 틀린가? 하는 생각을 수천번해도 답이 없을 때 자연스럽게 멀어진다 확신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자기를 깎아먹어가면서 고민했다는 거니까 말이다 어쨌거나 좀 걷고나니까 마음이 시원해졌다 몇 번째 오는 우인 건물에 행궁애라는 일식집에 들어갔다 11시 30분 오픈이라더니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오픈시간을 맞춰 문을 열어주셨다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고 아까 그 풍경이 보이는 곳으로 앉아서 주문을 하고 가만히 행궁애와 창밖 풍경을 느꼈다 이전에는 몰랐는데 제각각 혼자보내는 사람들의 시간이 느껴지는 하루다 오늘의 메뉴는 후토마끼 최고 등급 참다랑어 아카미/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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