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압구정 쭈꾸미 덜 맵게 따뜻한 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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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압구정 쭈꾸미 덜 맵게 따수운 한 상 고선 아주 따뜻한 일이 있었습니다. 수원에서 서울행을 가려면 가방을 든든히 채비를 해서 다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방만큼이나 마음이 따뜻했던 한끼 이야기 적어봅니다. 고선에게는 동기이자 서울자기라는 호칭을 씁니다. 늘 본받고 싶은 마음을 가졌어요. 함께 만나서 교보문고를 들러서 요즘 나오는 책들도 좀 봤습니다. 서울자기 댁에 와서 이렇게 가방에서 주섬주섬 함께 제가 사는 곳의 먹거리나 상품들을 나누었어요. 그리고 서울자기랑 장도 보고 손수 만들어준 한끼! 세상에 쌈무에 깻잎에 달걀찜까지 달걀찜이 너무 그림같아서 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어요. 아직까지도 고선은 달걀찜이 그릇에 늘러붙곤 하는데 서울자기는 대단해요. 꼭 푸딩같이 부들부들 되었답니다. 그릇의 밑바닥까지 늘러붙지 않고 달걀찜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데 말이죠! 게다가 날치알마요까지 섬세해요! 위에 파슬리도 귀여운 성품을 닮았어요. 재주가 많은 서울자기한테 한 수 배워가는 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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