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삼국시대


후삼국시대

역사 신라는 통일 이후 안정적인 사회를 유지하며 진골 귀족의 힘을 통제하려 하였지만, 8세기부터 소수의 귀족들에게 권력이 집중되면서 왕권이 약화되고 진골 귀족들 간에 분열이 나타났다. 또 계속된 왕위 다툼으로 인해 왕권이 흔들리게 되었고, 정부의 지방 통제력도 약해지면서 지방의 호족들이 성장하였다. 결국 각 지방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호족들이 중앙정부에 맞서 반란을 일으키면서 후삼국 시대가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이러한 배경은 후삼국 통일 이후 고려 태조가 지방 호족을 경계하여 왕권 강화를 위한 정책들을 펼친 이유가 된다 신라의 성시(盛時)로부터 무거운 조세와 역역(力役)을 부담하고 있던 농민은 유민(流民) 혹은 도적이 되어 질서를 교란하였다. 그러나 이 새로운 질서는 금성(金城, 경주)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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