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3 나영은

우연히 집 근처 마트에서 나영은을 만났다마지막으로 만난 이후로 벌써 3년만이다정말 신기한게 항상 나영은은 이런 식으로 만난다2017년에도 귀국한 직후에 버스에서 우연히 만나약속을 잡고 따로 만났던 기억이 있다이번에도 역시나...호주에서 귀국한 이후로 처음이다 ㅋㅋㅋ근처에 사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신기한 우연이다그 때도 공차 갔었는데...이번에도 공차에서 만나기로 했다새로 나온 민트초코 버블티 먹어봤는데 맛있었다나영은은(뭔가 영은이라고 안하고 나영은이라고 하게됨)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다오랜만에 만나도 자주 만난 사람처럼 편한데다가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가장 드립력이 좋아서 너무 웃기다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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