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6 다빈쓰 집들이

한번 서울에 오면 너무 아쉬워서주말내내 약속을 잡아버린다덕분에 쉬는 동안 집들이 투어를 다녔다얼마전(이라기엔 벌써 3달전)에 결혼한 다빈이네 집들이에 왔다부내나는 집을 구경하며 감탄하고 있던 와중다빈이가 웰컴드링크로 스파클링 와인이랑 치즈들을 내주었다특히나 토마토 치즈 샐러드(?)는 다빈이의 손길이 듬뿍 담긴 요리였다껍질을 하나하나 다 벗겨 발사믹 소스에 재웠다고 한다파는 것 같이 맛있었다소소한 집들이 선물로 보드게임을 사왔다나는 보드게임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집에선 인원이 부족해 할수가 없다여기서라도 대리만족을 하기 위해 나의 욕망을 채워주는 선물을 갖고 왔다부디 둘이서라도 즐겁게 즐겨주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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