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고적도보朝鮮古蹟圖譜 낙랑군치지樂浪郡治址 대방군치지帶方郡治址 ?


조선고적도보朝鮮古蹟圖譜 낙랑군치지樂浪郡治址 대방군치지帶方郡治址 ?

조선고적도보 1권의 목차 부분을 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붉은색으로 박스처리한 부분을 자세히 관찰해보자. 낙랑군치지와 대방군치지 부분이다. 출처 왜 물음표(?)가 들어가있을까? 세키노 타다시(関野貞, せきの ただし)는 조선총독부의 명령에 따라 조선고적도보의 '편집책임자'를 맡았다고 하는데 그 직위에 있으면서도 의문을 달아놓은 이유가 무엇일까. '신의 손'이라 추앙받던 세키노 자신조차도 한반도 안에 낙랑군과 대방군이 존재했다는 학설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없었던 결정적 근거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를 달아놓음으로써 적어도 아래 지도가 유사역사학이라는 사실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음은 물론이다. 사이비역사학의 대표적인 map 위 지도가 유사지리학이라는 것은 아래 글에서 소상케 밝혀놓았으므로 참고하자. 방사천리方四千理 심상소학국사 상단의 글에서 이어진다. 좀 더 세부적으로 다루어 보려고 한다. 주지하다시피, 왜倭는 1911년에 '조... blog.n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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