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준비중인 만 40세 이대호의 타율 1위 등극


은퇴를 준비중인 만 40세 이대호의 타율 1위 등극

이대호의 체력관리를 우려하며 성적을 잘 유지한다면 노려볼만한 기록들에 대해 글을 쓴 지 정확히 20일이 지났다. 6월에는 부상 중인 주전들이 돌아와 휴식을 주는 그림을 원했지만, 다행히도 일주일에 한 번 꼴로 그것도 휴무일인 월요일 전후로 비가 와 줘서 이틀씩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그 덕인지 이대호는 6월에도 4~5월 못지 않은 타격 성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같이 치뤄진 삼성경기에서 피렐라가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라인드라이브로 아웃이 됨으로써, 이대호는 만 40세의 나이로 타율 1위에 등극했다.(249타수 88안타 타율 0.353) (삼성의 경기가 더 늦게 끝났고, 9회에 피렐라가 타석에 서기 전까지 249타수 88안타로 완벽하게 동일한 타율을 기록 중이었다.) 20일 전 글을 썼을 때만 해도 피렐라 0.400 / 이대호 0.355로 차이가 많이 났었는데, 이대호가 계속해서 타격감을 유지하는 동안 피렐라의 타율이 많이 떨어진 덕에 역전이 가능했다. 이쯤되면 무려...


#은퇴시즌 #이대호 #타격왕 #피렐라

원문링크 : 은퇴를 준비중인 만 40세 이대호의 타율 1위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