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택, 박용택 선수의 은퇴식을 축하하며...


사직택, 박용택 선수의 은퇴식을 축하하며...

LG의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 선수가 오늘 롯데와의 경기가 끝난 후 은퇴식을 가진다. 20년 가까이 선수생활을 하며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세우고 다양한 수상과 기록을 남긴만큼 여러 구단들과의 에피소드들도 많다. 롯데팬인 내가 기억하는 박용택은... 가장 먼저 사직택. 사직만 오면 펄펄 날아다니며 FA가 되었을 때 영입해야 한다는 얘기도 많았었고... 박용택의 말에 의하면 실제로 롯데가 LG 제시액 +20억의 오퍼를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20억 대신 프렌차이즈를 선택하는 낭만을 보여주었다. (요즘은 야구 경기 내에서나 FA 같은 외부적인 부분들에서 낭만을 찾아보기 힘든 시대이다.) 두번째는 타격왕사건. 롯데가 한창 성적이 좋고 재미있는 야구를 할 때였기에 그 당시 엄청 논란이 되었다. 많은 롯데팬들이 박용택을 비난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2009년의 기록 or 타격왕 수상이 박용택의 타격스타일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생각하기에... KBO 스타 플레이어의 탄생에 도움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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