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박세웅과 구단 최초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다. 오늘(26일) 발표된 바에 의하면 5년 총액 90억(연봉 70억, 옵션 20억) 규모의 계약이다. 기존에도 SSG의 문승원, 박종훈, 한유섬, 김광현, 그리고 삼성의 구자욱 등 비FA 다년계약이 있었지만... 박세웅의 경우는 최초의 군 미필 선수가 맺은 비FA 다년계약이라는 점에서 조금 더 특별하다. 박세웅은 정식 FA가 되기까지는 하나의 정규시즌을 더 소화해야 했다. 하지만 군대라는 걸림돌이 아직 남아있었고 이 때문에 올시즌 후 상무에 지원을 한 상태였다. 현재 1차 합격자 명단까지 올라있는 상태인데... 이번에 비FA 다년계약을 맺게 되면서 상무지원을 연기하고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와일드카드로 병역 면제를 노려볼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롯데 구단에서는 박세웅의 이런 특수한 상황을 고려, 계약기간 내 군대 입대 시 계약 종료 후 2년이 추가로 연장되는 내용을 계약서에 넣었다고 한다. 나는 사실 시즌 중 박세웅의 비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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