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 이런 갑질이 우리 사회에 비일비재함


[390] 이런 갑질이 우리 사회에 비일비재함

김제시청 고위공무원이 아들 카페 개업식에 시청 공무원들을 동원해서 일을 시켰어요. 시청공무원들은 음식을 나르고, 손님을 안내하고, 카페 바닥을 청소하고, 과일 및 답례를 준비하고.... 조선일보 이 일이 알려지면서 김제시청 간부는 정직 3개월 중징계를 받았어요. 근무지를 이탈해서 개업식에 참석한 공무원은 18명인데 15명은 훈계 및 주의 조치를 받았고, 3명은 상사의 강요로 참석한 것이 참작이 되어서 처분에서 제외되었고요. 우리 사회에 이런 어이없는 갑질은 비일비재하다고 봐요. 자기검열이 없는 사람들이네요. 아마도 이런 형태일 거에요. -본인 자녀 결혼식에 직원들 동원해서 일을 시킴. (→ 자신의 세를 과시하고자함) -연말연시 연휴에 본인이 집에 있기 싫음. 워크샵 하자고 함. (→ 공식적으로는 애처가임) -본인의 대학원 리포트를 써달라고 함. 하는 김에 본인 친구의 대학원 리포트도 함께 써달라고 함. (→ 친구까지 챙기는 우정이라니) -자신이 참석해야 하는 대외 행사가 있음.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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