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아기상어, 뚜루루" 우는 아이 달래려 '떼창'한 승객들


[410] "아기상어, 뚜루루" 우는 아이 달래려 '떼창'한 승객들

예전에 읽었던 동아일보 기사 내용인데 기억에 남아 포스팅합니다.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이상적(Ideal)이지도 않고 엄청 도전적인 일도 아니에요. 그것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한 샘플인것 같아 공유해 봅니다. 올해 3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있었던 일임. 동아일보 여행 블로거 파릭시트 발로치씨는 목적지까지 6시간을 비행해야 하는데 옆자리에 있던 아기가 쉬지 않고 울었음. 비행기의 낯선 환경이 무서운지 아이는 아빠 품에 안겨서도 연신 칭얼댐. 주변 승객들이 아기의 관심을 돌려보려 애썼지만 통하지 않음. 이때 여행 블로거 파릭시트 발로치씨 및 몇몇 승객들은 '아기상어'를 부르기 시작함. 사람들은 박자에 맞춰 손뼉을 치면서 흥겹게 노래를 부름. 그러자 놀랍게도 아이가 울음을 그침. 아이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며 노래하는게 신기한 듯 그렁그렁한 눈망울로 연신 주위를 두리번 거림. 발로치씨는 이를 영상으로 촬영해 틱톡에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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